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체크카드 사용했다가 헌병대에 붙잡혀
2015-01-28 08:3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모친을 살해하고 방화까지 저지른 탈영병이 검거됐다.
28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분쯤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지하상가 벤치에서 살해 방화 용의자이자 탈영병인 강모(21) 일병을 검거했다.
군헌병대는 전날 오후 11시 9분쯤 강남역 인근 편의점에서 강 일병이 체크카드로 음료수를 산 내역을 확인했고, 인근 지하상가에서 붙잡았다.
강 일병은 사건 당일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복귀하지 않아 탈영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