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1057가구 분양
2015-01-27 13:28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상반기 ‘롯데캐슬 골드파크’ 1‧2차를 공급한데 이어 오는 3월 3차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1236가구(전용 59‧84㎡) 규모로 이 중 10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739가구 △△84㎡ 318가구다.
특히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47층 초고층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금천나들목(IC)과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쉽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오는 2018년에는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본격화 돼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와 인접한 대한전선 부지에는 1000병상 이상을 갖춘 대형 종합병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호텔과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군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금천구청과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등이 있어 행정업무를 보거나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옆으로는 안양천이 흐르고 전체 단지 내 5만3433㎡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찬문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소장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올해 롯데건설의 첫 분양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주택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부동산시장의 훈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1‧2차를 공급했던 독산동 424-번지 일대에 3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