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창조경제확산위원회, 핀테크·산업재산권 등 중기 주요 어젠다 논의
2015-01-26 08:48
28일 올해 첫 회의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의 올해 주요 이슈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26일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올해 첫 번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2015 주요 어젠다 및 올해 중소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10대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주재하는 자유토의도 이어진다.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어젠다는 △새로운 성장동력 핀테크 활성화 △지식재산권 기반의 기술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융복합 활성화 △뿌리기업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혁신 △산업재산권 분쟁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능력 제고 등 5개 과제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과제별 집중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 관계부처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13년 7월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9개 중소기업단체, 국가미래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이 손잡고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월 출범 1주년 기념 '창조경제, 중소기업이 답(答)이다' 특별세미나를 통해 31개 정책과제를 경제부총리에게 전달하고 이중 25개를 정부정책에 반영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