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중앙어린이집 일일찻집 수익금 기탁

2015-01-24 08:21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3동(동장 유석희) 소재 중앙어린이집 원아들이 23일 직접 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21만8500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중앙어린이집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일일찻집을 개최해 모은 수익금이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실천하는 원아들을 위해 나눔의 의미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나눔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원아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동장은 “고사리 손길로 모은 돈이니만큼 더욱 특별하고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