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분양스타트]삼성물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1114가구 분양 중
2015-01-26 10:40
총 3658가구 대단지...중소형 비율 68%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강동구 고덕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다. 연면적만 63빌딩(16만6100㎡) 4배가 넘는 68만8500㎡이며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도 400여 가구가 더 많다.
전용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중이다.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 비중이 높고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주변에 명덕초등학교, 묘곡초등학교, 명일중학교, 광문고등학교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현장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마련돼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