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제11차 정기총회 개최

2015-01-23 10:15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는 22일 창원호텔에서 창원시 안상수 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본부장 등 회원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는 22일 창원호텔에서 협의회 회장인 볼보그룹코리아(주) 조수형 부사장을 비롯한 창원시 안상수 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본부장 등 회원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본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있는 창원시 안상수 시장과 기업인간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한국은행 경남본부로부터 ‘2015년도 국내외 경제 전망’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서 공장장협의회의 2014년도 회계결산 및 2015년도 사업계획 승인과 더불어 한해동안 회원사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각종 지역행사 참여 및 지원, 중소기업과의 교류협력 강화 등 다양한 대외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협의회원 변동으로 인해 공석이 된 감사에 세방전지(주) 이용준 대표이사를 선출하였으며, 기존 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해 왔던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황석주 전 본부장을 비롯하여 협의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회원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의회 조수형 회장은 "금년부터 국내 경기가 점진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는 있으나 회원사들 모두는 더욱 분발하여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장장협의회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보교류 활성화와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2004년 12월 16일 결성되었으며 현재 24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해 올해로 11년째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