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읍 도시재생 지역기업과 상생방안 추진

2015-01-22 14:25

▲장항읍 도시재생 협의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장항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 지역기업, 행정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지난 21일 장항읍사무소에서 지역기업 등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김명수 장항읍장 주재로 개최된 지역기업과의 도시재생 간담회에는 ㈜ 풍농 김충기 장항공장장, LS메탈 홍은섭 장항공장장 등 장항소재 기업체의 운영대표들이 참석해 도시재생에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장항 도시재생에 있어 지역기업의 홍보관 운영,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지역사업을 지역주민과 행정, 기업이 파트너십을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항주민자치위원회 홍순석 위원장은 “장항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도시재생 역량이 높아져 있다”면서 “지역기업과 함께 장항에 전국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