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창립 10주년 맞아 ‘원조 LCC’ 동영상 공개
2015-01-22 13:39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오는 25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원조 LCC' 특별동영상을 제작했다.
제주항공이 22일 공개한 이번 영상은 ‘원조들의 전쟁-제주항공 전성시대’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제주항공 페이스북, 유튜브, 포털사이트 메인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 한 이 영상’은 황금 가르마 원조 ‘깻잎삼촌’, 돼지국밥 원조 ‘국자 아지매’, 왕족발 3대 원조 ‘콜라겐 이쁜이’ 등 특징 있는 원조들이 국적 LCC 원조인 제주항공의 특별한 초대를 받아 한자리에 모이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연말에도 성탄절을 맞아 기내에서 벌어진 깜짝이벤트를 담은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행 중인 항공기에 나타난 산타클로스와 깜짝 놀란 승객들의 생생한 모습 그리고 흡사 크리스마스 파티장 같은 분위기로 바뀐 기내 영상이 유튜브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영상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항공업계에서는 제주항공이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이 진행하고 있는 동영상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의 큰 줄기는 3가지다.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형 △온∙오프라인의 이슈를 활용한 화제형 △이용자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 내는 참여형 등이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12월 22일 선을 보인 ‘크리스마스 동영상’은 감동을 소재로 하는 캠페인 형태로 제주항공이 매년 승객들에게 선사하는 ‘깜짝 크리스마트 이벤트’를 담은 영상으로, 2012년 12월24일 괌을 출발해 인천으로 온 승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했던 내용의 후속편 성격이었다.
또 지난해 초에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민호 SNS 영상’을 선보여 약 1개월 동안 110만5000명이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인터랙티브 무비 중에서는 최단 기간 최다 참여자라는 기록을 세우며 디지털 마케팅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참여형 캠페인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반응해 기존의 단순정보 전달기법과는 훨씬 뛰어난 빠르게 정보 전달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제주항공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4온라인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21일까지 진행한 ‘Refresh In Jeju’라는 캠페인도 100만 명이 참여하며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방콕~부산 노선 항공편에 탑승객이 직접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린 ‘사투리하는 승무원’ 동영상도 80만 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주항공의 이색적인 기내서비스를 인식시키는데 단단히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정보의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해 마케팅 전략에 필수요소가 됐다”며 “지난해 선보인 영상의 경우 ‘이민호’라는 스타파워도 작용했지만 소비자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유여행’이라는 트렌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등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소재 선택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22일 공개한 이번 영상은 ‘원조들의 전쟁-제주항공 전성시대’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제주항공 페이스북, 유튜브, 포털사이트 메인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 한 이 영상’은 황금 가르마 원조 ‘깻잎삼촌’, 돼지국밥 원조 ‘국자 아지매’, 왕족발 3대 원조 ‘콜라겐 이쁜이’ 등 특징 있는 원조들이 국적 LCC 원조인 제주항공의 특별한 초대를 받아 한자리에 모이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연말에도 성탄절을 맞아 기내에서 벌어진 깜짝이벤트를 담은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행 중인 항공기에 나타난 산타클로스와 깜짝 놀란 승객들의 생생한 모습 그리고 흡사 크리스마스 파티장 같은 분위기로 바뀐 기내 영상이 유튜브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영상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항공업계에서는 제주항공이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이 진행하고 있는 동영상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의 큰 줄기는 3가지다.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형 △온∙오프라인의 이슈를 활용한 화제형 △이용자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 내는 참여형 등이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12월 22일 선을 보인 ‘크리스마스 동영상’은 감동을 소재로 하는 캠페인 형태로 제주항공이 매년 승객들에게 선사하는 ‘깜짝 크리스마트 이벤트’를 담은 영상으로, 2012년 12월24일 괌을 출발해 인천으로 온 승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했던 내용의 후속편 성격이었다.
또 지난해 초에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민호 SNS 영상’을 선보여 약 1개월 동안 110만5000명이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인터랙티브 무비 중에서는 최단 기간 최다 참여자라는 기록을 세우며 디지털 마케팅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참여형 캠페인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반응해 기존의 단순정보 전달기법과는 훨씬 뛰어난 빠르게 정보 전달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제주항공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4온라인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21일까지 진행한 ‘Refresh In Jeju’라는 캠페인도 100만 명이 참여하며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방콕~부산 노선 항공편에 탑승객이 직접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린 ‘사투리하는 승무원’ 동영상도 80만 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주항공의 이색적인 기내서비스를 인식시키는데 단단히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정보의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해 마케팅 전략에 필수요소가 됐다”며 “지난해 선보인 영상의 경우 ‘이민호’라는 스타파워도 작용했지만 소비자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유여행’이라는 트렌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등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소재 선택도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