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고차음 경량건식벽체 건설신기술 취득
2015-01-22 12:18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차음성능은 높이고 공사비는 줄인 고차음 경량건식벽체 건설신기술(제759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KCC, KCC건설, 단국대와 공동 개발한 신기술의 정식 명칭은 ‘금형펀칭 스터드(R-스터드)와 리질리언트 채널의 끼움기술에 의한 경량건식벽체 시공공법’이다.
내부 수직재인 스터드와 석고보드 사이에 리질리언트 채널을 끼워 넣어 소음이 벽면에서 스터드로 직접 전달되는 것을 방지한다.
객실 250개 규모의 호텔에 기술을 적용할 경우 벽체 공사원가를 18%가량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한 달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
시용 및 사용, 폐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 측면의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