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알랭 드 보통 만난다…어떤 대화 오갈까?

2015-01-22 10:06

[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손석희 앵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을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JTBC의 'JTBC 뉴스룸'에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공항에서 일주일을' '여행의 기술' 등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빼어난 글쓰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알랭 드 보통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알랭 드 보통은 최근 '뉴스의 시대'라는 책을 발표, 현대 사회에서 뉴스가 갖는 힘에 대해 주목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그의 방한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희망하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작가가 책에서 말한 뉴스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에 대해 동의와 반론을 넘나들며 심도 깊은 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뉴스가 갖고 있는 편향성에 대한 의견이나 대한항공 회항 사건 등 최근의 한국 이슈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등 세계적 이슈에 대한 알랭 드 보통만의 해석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를 비롯해 제이슨 므라즈, 호세 카레라스, 잭 도시, 간 나오토 일본 전 총리 등 해외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서태지, 한석규, 손연재 등 국내 스타들도 줄줄이 출연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손석희 앵커와 알랭 드 보통의 인터뷰는 오늘(22일) 'JTBC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