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생명 빼앗은 부산 크레인 사고, 원인은 또 안전불감증!
2015-01-22 10:1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안전불감증으로 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9시 46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에서 40t짜리 지프크레인에 설치된 기계실이 20m 아래로 떨어져 근로자 4명이 숨졌다.
경찰은 "다른 크레인을 불러 기계실을 들어 고정한 후 해체해야 하는데 아무런 고정장치나 안전장치 없이 절단작업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결국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사고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