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 '우수' 선정
2015-01-22 08:21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부산시에서 진행한 '2014년 지역대학 인재양성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기술사관육성사업 등에 참여하는 지역대학들을 평가해 사업별로 우수사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산과학기술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매우 우수'평가와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과학기술대 전자통신과, 부일전자디자인고, 대양전자통신고로 구성된 이 사업단은 2011년 참여사업단으로 선정돼 현재 4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IT융합 전자·통신 회로설계 및 제작분야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기술사관생 125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이 연계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현장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성화고-대학-참여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기업의 직무분석을 통한 특성화고-대학 연계 5년 교육과정을 운영해 졸업 후 협약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홍성일 기술사관사업단장(전자통신과 교수)은 "현장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