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패션·홈인테리어 올해 트렌드는? 맘앤베이비엑스포 등 첫 박람회 '눈길'
2015-01-22 01:39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2015년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해당 분야의 올해 첫 박람회를 가보는 것이 어떨까. 새해 첫 박람회는 올해 트렌드를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육아 트렌드를 그대로 담은 육아 박람회부터 올해 유행할 패션 스타일을 전망해볼 수 있는 패션 박람회, 홈인테리어‧건축 흐름을 알 수 있는 하우징페어 등 올해 트렌드를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는 박람회 정보를 소개한다.
2015년 수도권에서 열리는 첫번째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는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이다.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장 4~5홀에서 오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외 250개사,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육아 필수 체크 품목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발품을 팔지 않고도 육아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맘앤베이비엑스포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www.momnbabyexpo.co.kr)에서 27일까지 사전등록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박람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코리아스타일위크, 올해 패션 트렌트 '미리'
스타일 마케팅 패션 박람회 ‘제5회 코리아스타일위크’가 22~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코리아스타일위크는 B2B와 B2C가 결합된 전시회이다. 신진•인디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내셔널, 하이앤드, 해외 직수입 브랜드와 패션 아카데미도 참가한다. 올해는 우먼즈•맨즈웨어, 스포츠•아웃도어, 키즈•주니어, 란제리•스윔웨어, 슈즈•백, 주얼리•패션소품 등을 포함한 패션 관련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패션, 뷰티, 문화 등의 스타일 아이콘과 함께 하는 부대행사도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하트 디 알바자’로 알려진 정두영 디자이너의 스타일링클래스, ‘카이’로 유명한 계한희 디자이너의 패션 이야기, ‘로토코’ 대표 쿨케이의 토크콘서트, 뷰티 아티스트 박태윤의 뷰티 특강도 최초로 진행된다. 방송인 홍석천의 토크콘서트도 준비했다.
코리안스타일위크의 참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하우징브랜드페어, 고기능성 건축자재와 홈인테리어 트렌드 한눈에
해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고기능성 건축자재와 다양한 디자인의 홈인테리어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축전시회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2~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1월에 개최되는 하우징브랜드 페어는 한해의 건축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또 전원주택, 펜션 및 귀농 귀촌 프로그램 상담관을 마련해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분야 신제품과 신기술 경연의 장으로서 편의성과 경제성이 강화된 첨단 LED 조명을 비롯해 내외장재, 창호재, 주방, 욕조, 생활가전, 조경, 목조주택, 정원용품 등 친환경 건축자재, 인테리어 제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관람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www.leadexpo.co.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