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5년도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2015-01-21 11:54
- 100억목표 투자유치진흥기금 차질없이 조성 -

▲장항산업단지조감도[사진=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투자유치 활성화 및 장항국가산단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하는「서천군투자유치진흥기금」 20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2015년도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천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근거한 「서천군투자유치진흥기금」은 지난해 20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매년 20억원 규모로 기금을 조성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준공되는 오는 2018년까지 10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현재까지 40억원이 조성되었다.

 군은 기업 이전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현행 제도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서천군투자유치진흥기금」조성을 통해 투자유치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정책의 개발과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된 기금은 서천군에 투자하는 기업의 각종 보조금 지급, 투자유치에 필요한 분양 및 임대용 토지의 구입, 투자유치 성과금 지급 등 군이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투자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매년 투자유치기금을 조성하여 투자유치 기반시설 지원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 중에 있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유치가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