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박동규 차장 2015년 세계인명사전 등재

2015-01-21 10:27
마르퀴즈 후즈후 2015년판, 교각 내진성능 분야 연구 성과 인정

삼성물산 박동규 차장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삼성물산은 시빌(civil)사업부 토목엔지니어링본부 박동규 차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2015년 최신판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박동규 차장은 'PSC교각의 내진성능에 대한 실험적 연구' 등 다수의 PSC교각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 일본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학회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박 차장은 현재 교량, 구조분야 입찰업무 및 현장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삼성물산은 기술개발실 이승창 수석이 대공간 및 초고층 분야에서 신공법(GB slab) 개발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2008년판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연약지반 해석분야 전문가인 박현일 수석이 마르퀴즈 후즈후와 영국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인명사전 모두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세계인명사전으로,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명을 해마다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