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 20일 세종시 로컬푸드 추진 간담회 개최

2015-01-20 16:46
이춘희 세종시장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20일 사진 외쪽부터 이춘희세종시장, 이해찬의원, 최교진세종시교육감, 관내 각 조합장 등 70여명이 모여 로컬푸드 사업성공을 위해 토론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정연 이해찬 의원(세종시)은 20일 오후 2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2층 연찬실에서 “세종시 로컬푸드 추진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청-교육청-농협본부-생산자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세종시 로컬푸드 사업 추진체(농업회사법인)’를 가급적 빠른시일내 출범 하겠다”며 “세종시와 협력해 성공토록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정용화 세종시 농업부시장, 박영송 세종시의원, 이창현 농협은행 세종특별자치시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홍종원 전의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모든 농협 조합장과 강현춘 SK창조경제기획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권영석 세종시 로컬푸드과장으로터 현재까지 세종시 로컬푸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 후, 이해찬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지역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및 소비의 촉진을 위한 법률안(일명 로컬푸드법)'추진경과 및 앞으로 국회 일정에 대한 설명과 농업회사법인 출자단체 간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SK 강현준팀장은 “절대 서둘지말고 실현가능성있는 계획을 짜 꾸준히 추진해야 성공할수 있다”고 말하고. 이어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 “유통과정을 체계화 해야 된다”며 그리고 홍종원 전의농협조합장은 “철저한 준비와 일관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고 톤을 높였다.

조원무 동세종농협조합장은 “로컬푸드 농산물을 팔다가 재고가 있을겨우 전업농가는 차량이 있어 다행이지만, 차량이 없는 생산농가는 상당 어려울것이니 이러한 문제점을 잘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을 위해선 생산농가에선 좋은 상품을 납품해 신뢰를 쌓야 하고, 소비자는 제철에 나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세종시는 지속적 노력을 증진하겠다. 특히, 이 자리를 함께한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대 필요하니 도농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교진 시교육감은 “우리 어린이 학생들에게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 같다”며 “이사업이 성공토록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홍보해 세종로컬푸드사업이 성공토록 일조하겠다” 말했다.

끝으로 이해찬 의원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올 한해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세종형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