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한국에선 노출로도 돌파구 없더니 중국서 성공한 비결은?
2015-01-19 11:00
추자현은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중국 부의 비밀’에 출연해 “한국에서는 제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작품이 계속 들어오는 게 아니다 보니 먹고살기가 막막했다”고 고백했다.
중국에 진출하기 전 추자현은 2006년 한국에서 영화 ‘사생결단’을 통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여 대한민국 영화대상, 대종상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신인 여자배우상을 휩쓸며 호평 받았지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영화 ‘미인도’와 각종 화보를 통해 노출을 감행하기도 했지만, 화제가 된 것은 그때뿐이었다.
추자현은 “난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배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후 초청받아서 진출한 게 아니다. 캐스팅되기 위해 오디션부터 봤다”고 밑바닥부터 시작한 과거를 고백하며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무엇이든 배우려는 자세로 임했다”고 비결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