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키워드핫뉴스] 투자활성화 대책, 이주영 세월호 인양 바람직, 인기가요 종현, 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 무한도전 결방 나는 액션 배우다
2015-01-18 18:00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 “인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주영 의원은 18일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실종자 가족들이 찬바람이 쌩쌩 부는 바닷가(팽목항)에 계시는데, 거기 계시는 이유는 인양을 꼭 해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세월호 선체 인양에는 최소 1000억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주영 의원은 “원칙적으로 선사인 청해진 해운선사가 부담해야 하는데 보험 커버도 제대로 안 되고, 재산도 한계가 있어서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면 국가 예산을 들여 인양해야 하는데, 국민적인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투자활성화 대책
정부가 18일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카지노와 호텔, 시내면세점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로 선정됐다.
올해 안에 2개 안팎의 신규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를 선정하고 국내 투자자의 최대 주주 참여를 허용할 방침이다. 1곳당 1조원 규모로 조성한다.
관광호텔도 늘린다. 2017년까지 호텔리츠 활성화 등을 통해 호텔 5000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산은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호텔 건설자금 1조원도 추가 공급한다.
서울 3곳과 제주 1곳 등 시내면세점 4개도 새로 설치한다. 해안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관광진흥지구, 공원해상휴양지구도 도입한다. 지난해 8조원 규모를 넘어선 면세점 매출은 신규 면세점으로 연간 2000억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인기가요 종현
솔로 활동 중인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인기가요’ 정상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데자-부’ 무대를 펼친 종현은 1월 셋째주 1위의 영광을 누렸다.
종현은 1위 소감으로 “정말 감사하다.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 샤이니 스태프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후보로는 종현과 래퍼 매드클라운, 걸그룹 EXID가 올랐다.
종현의 자작곡 ‘데자-부’는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가 공동 작곡 및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구자철 팔꿈치 인대파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이 팔꿈치 인대 파열로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마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구자철이 호주 브리즈번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구자철은 남은 경기들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구자철의 팔꿈치 부상은 지난 17일 열렸던 호주와의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나왔다. 구자철은 전반전 도중 상대 선수와 볼 경합을 벌였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을 땅에 잘못 짚는 바람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구자철은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고 남은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했다.
구자철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은 남태희, 이명주, 이근호 등이 메울 전망이다.
‣무한도전 결방 나는 액션 배우다
17일 결방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나는 액션 배우다’ 특집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17일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에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대형 스케일을 몰고 온 무한상사! ‘액션블록버스터-무한상사’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단계. ‘나는 액션 배우다!’ 다섯 상남자의 깨어난 본능. 1월 24일 토요일 방송”이라는 글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나는 액션 배우다’의 스틸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섯 상남자의 깨어난 본능!’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한편, 17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무한도전’은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의 경기 중계 방송으로 결방됐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무한상사’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