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 구제역 차단 거점 소독시설 점검

2015-01-19 11:29
청정강원축산을 지키며 국토대청정화를 이루는데 강원농협이 앞장…

 

조완규(왼쪽) 강원농협 본부장이 구제역 차단을 위해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17일 횡성군 및 원주시 소재 구제역 차단 거점소독시설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조완규 농협 강원본부장은 횡성군 축협 조합장 및 원주시 축협 조합장과 함께 거점 소독시설을 둘러보고 구제역 발생 시군 출입차량 출입금지 및 통제, 축산관계차량 세척∙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 발급 등의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지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17일 농협 강원본부 조완규 본부장, 횡성축협 고명재 조합장, 원주축협 안사현 조합장 등이 구제역 거점 소독시설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강원농협은 지금까지 구제역 차단을 위해 △전업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공급 △개인방역 강화를 위한 방역복 1000벌 지원 △양돈농가 구제역 차단을 위한 소독용 생석회 1360포 200kg 지원 등을 실시하였다.
또 지난 7일 24시간 동안 축산관련차량 이동제한 조치와 일제소독 실시에 이어 17일 강원농협의 모든 축산사업장과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여 구제역 차단에 나서고 있다.

조완규 농협 강원본부장은 앞으로 더욱 "철저한 가축방역 의식 무장과 방역역량 결집으로 청정강원축산을 지키며 국토대청정화를 이루는데 강원농협이 앞장서 총력을 경주하겠다"며 구제역 차단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