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319실 분양
2015-01-18 11:14
지하철 8호선 우남역 도보 5분 거리, 위례 중앙역 도보권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1월 위례신도시 일상3 1-1블록에서 역세권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3층 전용면적 19~59㎡ 총 319실로 이뤄졌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 4층~13층까지이며,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19㎡ 80실 △22㎡ 54실 △25㎡ 54실 △28㎡ 18실 △30㎡ 18실 △31㎡ 18실 △39㎡ 20실 △47㎡ 33실 △54㎡ 22실 △59㎡ 2실 등으로 투룸 및 쓰리룸(전용면적 28~59㎡)이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2022년 완공예정인 위례내부선 트램과 위례~신사선이 교차하는 위례중앙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해 강남이나 잠실 등의 업무지역으로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의 도로망 접근성도 좋아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평면은 기존의 원룸 중심의 공급에서 벗어나 투룸 및 쓰리룸이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어 1인 가구 뿐아니라 신혼부부나 업무용 수요자 등도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원룸의 경우 가로 폭 최소 3.9m 설계로 붙박이장이나 침대를 놓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스윙테이블, 욕실 수납공간 등을 설치해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폭 2.7m 창호 설치로 개방감 및 환기도 수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장고를 2.6m로 높여 개방감까지 높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대부분 아파트들이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돼 있어 소형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큰 상황이어서 투룸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송파지역 오피스텔 미분양 해소로 현재 공실이 없는 상황이고, 위례지역 아파트,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아직까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