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본부, 불법조업 특별단속 4척 검거
2015-01-17 11:54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관할 내 EEZ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어선 4척이 덜미가 잡혔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송나택)는 지난 16일 본부 주관으로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국어선 3척, 국내어선 1척을 검거했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함정 10척(해경 7척, 어업지도선 3척)과 항공기 1대가 투입돼 제주관할 내 EEZ해역에서 조업하는 선박 19척을 검문검색했다.
이와함께 차귀도 남서방 103km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국내어선 K호(69t, 여수선적)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K호는 저인망어업에서는 금지된 전개판을 사용해 조업을 한 혐의로 현재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서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