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미러리스·콤팩트·아웃도어 카메라 3종 공개
2015-01-16 11:08
왼쪽 상단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X-A2',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80', 콤팩트 카메라 ' XQ2' [사진제공=후지필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미러리스·콤팩트·아웃도어 등 3종의 카메라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셀프카메라 촬영에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X-A2,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Q2, XP시리즈의 최신작 파인픽스 XP80 등 3종이다.
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 X-A2는 2013년 11월 국내 출시한 X-A1의 후속작으로 175도 틸트 LCD를 장착했다.
LCD를 175도까지 올리면 눈 검출 AF(오토포커스) 모드로 전환돼 피사체의 눈에 자동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1630만 화소 대형 APS-C 센서,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했으며 감도는 ISO200~ISO6400까지 지원하며 ISO12800까지 확장 가능하다.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Q1의 후속작인 XQ2는 작은 본체(100X58.5X33.3mm)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1200만 화소 2/3인치 X-Trans CMOS II 센서와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했으며 0.06초 AF, 셔터타임랙 0.015초 등의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아웃도어카메라 파인픽스 XP80은 수심 15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최대 1.75m에서의 충격 파손 방지, 영하 10도 환경에서의 방한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1640만 화소 1/2.3인치 CMOS센서와 28mm(35mm 환산) 광각을 지원하는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신제품 3종의 출시 시기와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