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수산업경영회생자금 대출금리 1%로 인하
2015-01-15 16:22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이르면 다음 달부터 농수산업경영회생자금 대출금리가 현행 연 3%에서 1%로 인하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농수산업경영회생자금 금리 인하에 관한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규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자 6000여명도 금리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면서 "금리인하로 연간 약 30억 원 수준의 금융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업경영회생자금은 재해·가축질병·적조, 농수산물 가격급락 등 경영위기에 처한 농어가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기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