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천점 식품관, 새로운 디자인을 앞세워 본격적 고급화

2015-01-15 13:4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신세계인천점 식품관이 “신세계 푸드마켓”이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앞세워 명품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신세계인천점 푸드마켓은 기존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식품관만의 BI(Brand Identit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인천점 푸드마켓은 고품질 식재료와 트렌디한 글로벌 미각과 전통 미각까지 더한 대표 식품관으로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푸드마켓으로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신세계인천점 식품관[사진제공=신세계인천점]



신세계인천점은 23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푸드마켓 공용 쇼핑백 등 델리 코너에서 사용하는 델리 쇼핑백, 프리미엄 슈퍼마켓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백, 와인코너의 패키징과 충전재까지 모든 패키징에 새 BI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사원들의 옷차림도 푸드마켓에 걸 맞는 보다 세련되어진다.

또한 신세계인천점은 올해 1월 1일 부로 기업 BI(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교체했다. 그룹과 함께 쓰던 붉은색 꽃잎 심볼을 떼고 ‘신세계’의 영문인 ‘SHINSEGAE’만 홀로 사용하기로 했다. 2000년 이후 15년만의 BI교체다.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단계로 신세계인천점은 지난해인 12월에 붉은색 꽃잎 심볼을 없애기 위해 옥탑광고를 철거하였으며 이외에도 꽃잎 심볼을 단계적으로 철거하였다.

신세계인천점 식품관계자는 "지역내 대표 식품관으로서, 진정성이 담긴 상품 구성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브랜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