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학교기업 힐링여행사, ‘백두대간탐방열차’ 힐링 이벤트 시행

2015-01-15 10:42

경북 봉화군 분천역 ‘백두대간탐방열차’ 겨울 이벤트 사진.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교기업인 경주힐링여행사는 경북 봉화군 분천역에서 ‘백두대간탐방열차’ 겨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주힐링여행사가 운영하는 이번 겨울 이벤트는 백두대간탐방열차 및 연계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경북 봉화 분천역에서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다양한 힐링 이벤트로 진행된다.

힐링 이벤트에서는 경주힐링여행사와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현장실습 재학생 등이 가족 간 관계개선 및 소통을 테마로 눈꽃 마차, 산타와 윷놀이, 활쏘기 등의 체험 놀이와 마술쇼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박종희 경주힐링여행사 대표(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보유한 불교 연구와 인문 자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현대인들의 수요를 충족할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들과의 공조를 통한 여행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소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교기업 경주힐링여행사는 학과 현장실습과 인턴취업 실습, 교육연구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수익 창출을 통한 장학금 및 기금 조성 등의 목적으로 일반 및 국외여행, 경주힐링여행 및 해외힐링여행 프로그램 개발, 힐링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