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전지현, 중국 신문 헤드라인 가장 많이 장식한 스타 1위

2015-01-15 09:30

김수현 전지현 [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커플 김수현 전지현이 중국 신문 헤드라인에 가장 많이 오른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중국 일간 신시스바오에 따르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수현 전지현 커플이 중국 신문 1면 헤드라인에 총 55회 올라 가장 많이 오른 연예인으로 뽑혔다. 특히 중국인들의 사랑 속에 지난해 중국에서만 300억 가량의 광고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전지현 커플에 이어 홍콩배우 사정봉과 가수 왕비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년 만에 다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총 50회에 걸쳐 중국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3위는 중국배우 장쯔이와 가수 왕봉이다. 두 사람 역시 지난해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중국인들의 뜨거운 눈길을 받았다. 이어 인기 여배우와의 불륜이 발각된 배우 원장(4위)과 소설가 겸 감독인 곽경명(5위) , 그리고 대마초 사건을 일으킨 배우 가진동과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8위에는 한국인인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배우 탕웨이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