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미니조미료·견과류 등 ‘싱글족’ 최적합 설 선물세트 선보여
2015-01-14 01:42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업태의 특성과 주력 소비자층의 선호를 고려해 미니조미료, 영양제, 견과류, 운동용품 등 싱글족을 위한 설 선물을 대폭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싱글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유기농•천연 조미료로 구성된 ‘미니조미료18종세트’(54000원), 견과•씨앗으로 구성된 ‘자연간식 선물세트’(49000원), ‘세척 사과12입’(29000원) 등을 판매한다. 각각 소용량, 소포장 된 상품으로 싱글족의 식습관을 고려해 준비했다.
싱글족의 힐링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향초도 판매한다. 해외 유명 향초 브랜드인 ‘양키캔들’의 ‘보티브 캔들 세트’(12900원), ‘자캔들’ 623g(30000원), 411g(29000원) 2종 등 총 3종을 판매한다.
싱글족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올해 처음 애완용품도 선보인다. ‘애견용 수제간식 세트’(25000원), ‘2단매트 캣타워(고양이 타워)’(68000원), ‘뉴벨버드 샴푸/린스 세트’(25000원) 등을 준비했다.
전자 제품과 키덜트 싱글족을 위해 드론 헬기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이 처음으로 판매하는 85만원짜리 보급형 3D 프린터, 누드 가습기’(54800원), ‘필립스 핸드청소기’(101000원), ‘필립스 인턱션 전기레인지’(103000원)등 소형가전은 물론 젊은 남성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쿼드콥터 상품인 ‘드론파이터’(128000~198000원)도 3종 판매한다.
받는 이에게 특별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주문 제작용 선물도 판매한다. ‘머루와인’ 선물세트는 오는 31일까지 18세트 이상 주문하고 디자인 제작을 의뢰하면 별도 제작된 라벨이 부착된 와인을 택배로 보내준다. 라벨에 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주는 이, 받는 이에게 모두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
1만원 이하의 부담 없는 선물 세트도 있다. 고급유 6호(9900원), 애경 2080어드밴스 치약세트(5900원), 싹스탑 남성 정장 2족(5000원)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실속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설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할인(일부 품목 제외) 받을 수 있다. 롯데, BC, 현대, 신한 등 신용카드 포인트도 카드사별 20%에서 최대 100%까지 차감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KT 통신사 제휴카드도 15% 중복할인이 된다.
다량의 선물 구입 시 3+1, 5+1 등 ‘하나 더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 받는 ‘택배상품’ 접수는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2월13일까지 가능하며, ‘일반상품’으로 분류되는 상품들은 설 연휴가 지난 후에도 2월22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설 선물세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www.7-eleven.co.kr), 점포 카탈로그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