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아파트서 화재…주민 옥상 대피 구조 기다려

2015-01-13 14:0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13일 낮 12시 31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의 D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불로 3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 2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 구조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를 동원해 이들은 구조중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낮 12시 40분에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 피해가 있는 확인하는 한편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불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