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에서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 개최

2015-01-13 09:01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클락에서 제19회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가 개최된다.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사무소 지사장)에 따르면 ‘하늘을 나는 모든 것의 총 집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대회로 대회 참가를 위해 필리핀 전역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비행사들이 모인다.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는 1991년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루손 중부 지역의 경제를 다시 살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아침마다 각양각색의 열기구 수백 대가 조화로운 친선 비행을 진행 할 예정이며14일과 15일 저녁에는 밤하늘을 환하게 빛내는 야간 열기구 비행쇼가 준비된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 국제 열기구 피에스타’가 열리는 클락 지역은 한국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로 한국인들에게 맞춘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잘 구축돼 있다.”며 “색다른 방법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필리핀 국제 열기구 페이스타’에서 열기구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올리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