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코리아 '해운대 센텀호텔' 위탁관리 계약 체결
2015-01-12 14:07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세빌스코리아는 지난 8일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과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임원의 공금 횡령 사건으로 센텀호텔 소유주연합회가 투명경영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세빌스코리아는 지난 14년간 서울파이낸스센터 등 국내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등을 관리해 온 노하우와 홍콩 및 중국시장에서 운영해 온 레지던스 관리 경험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8월 '세빌스 군산호텔'과 위탁 계약을 맺으면서 호텔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했고, 이번 위탁 계약을 발판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