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상 계명대 교수, 법무부 주관 범죄피해자 보호위원 위촉
2015-01-11 18:12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는 정육상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최근 법무부가 주관하는 범죄피해자 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
정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범죄피해자보호법'에 따라 국가의 범죄피해 보호·지원을 위한 주요 정책의 수립·조정, 범죄피해자 보호 단체에 대한 감독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지원에 나선다.
정 교수는 "온전한 범죄대책은 가해자 처벌뿐만이 아니라 범죄를 당한 피해자에 대한 원상회복이 중요하다"며 "특히 2차 피해를 우려해 범죄 신고까지 주저하는 아동과 여성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