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왔다! 장보리' 시청률 연연하지 않을 것" (전설의 마녀)
2015-01-08 15:45
8일 오후 서울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기자간담회에 배우 하석진, 한지혜, 하연수, 오현경, 이종원, 도상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지혜는 "시청률에 연연하기보다 매회 우리의 갈길을 뚝심있게 갈 길을 가고 하는 일에 집중하자는게 감독님 이하 우리의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2%로 일희일비 하지않고, 시청자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밀어붙이자는 생각, '왔다!장보리'를 뛰어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길을 가겠다. 묵묵하게. 시청률은 따라오는 거 같다"고 소신을 알렸다.
또 한지혜는 시청률 상승 요인을 묻는 질문에 "감독님의 탁월한 연출과 기라성같은 선배님과의 호흡이다. 작가님이 빨리 대본을 써주셔서 우리가 충분히 더 연습할 수 있게 해주셨다. 선배 연기자 분들이 대박 드라마를 해본 적 있어서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시더라. 이에 드라마에 결속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의 설욕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