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안과, 로드FC 공식 지정병원 선정

2015-01-08 10:16

김무연 GS안과 대표원장(가운데)이 로드FC 정문홍 대표(왼쪽)·박상민 부대표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안과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GS안과는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안과에서는 로드FC가 진행하는 대회와 각종 행사에서 발생하는 부상자의 치료를 맡게 된다. 또 소속 선수와 임직원, 가족 등에도 다양한 진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눈 부상이 잦은 격투기 특성상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춘 전문 의료기관의 지원이 필수”라며 “GS안과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까지도 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가지고 있어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무연 GS안과 대표원장은 “선수들에 대한 꾸준한 의료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종합격투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로드FC는 다음달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로드FC 021’ 대회를 개최한다. GS안과는 공식 지정병원 선정을 기념해 페이스북 등에서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