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연극배우 티켓 파워'=이순재 강부자
2015-01-07 10:59
인터파크 자체 선정 '골든티켓 어워즈' 발표..김준수 옥주현 정선아는 뮤지컬계 파워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2014년 한해 동안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인물을 가리는 '2014년 골든티켓어워즈'를 7일 발표했다. 이 상은 1년간 판매된 공연티켓판매량과 랭킹점수, 관객투표 등을 합산하여 부문별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린다.
연극 '황금연못' 이순재는 온라인 투표에서도 8873표를 득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강부자는 2009년 초연부터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출연, 흥행을 이끌었다.
옥주현은 2014년 '마리 앙투아네트', '레베카'와 '위키드' 등에 출연하며 티켓판매량에서 앞섰으며,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에 출연한 정선아는 5320표를 득표하며 온라인 투표에서 앞섰다.
국내 뮤지션 부문은 가수 박효신이 선정됐다. 2년 만에 열린 연말 단독 콘서트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는 지난해 연말 전국 5개 도시 7만 관객을 모으며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1년 동안 내한공연을 가진 해외 뮤지션 가운데 가장 티켓파워가 높은 인물은 2014년 첫 내한공연을 했던 브루노 마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