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관리국, ‘시민이 행복한 책임행정 구현’에 역점

2015-01-07 10:26
2015년 주요업무계획 시장 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일 오전 시장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관리국을 첫 일정으로 ‘2015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

행정관리국은 2015년을 민선6기 출범 이후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원년의 해로 삼고 ‘시민이 행복한 책임행정 구현’이란 정책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과 365일 안전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안사항 보고 위주로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서 행정관리국은 행복과 희망을 주는 「시민과의 대화」추진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또한, 성과와 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직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특히 매달 우수공무원과 올해의 우수공무원을 선정 시상하고 시상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우대방안을 마련했다.

‘세계 최다 점포 세계기록 인증’을 획득한 부평역세권 지하도상가에는 상가 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전파·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형 인명피해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

행정관리국 관계자는 “2015년 행정관리국은 인천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행정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