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 이미지넥스트, 스마트카와 태블릿의 결합 '옴니패드' 공개

2015-01-07 02:16

옴니패드[이미지넥스트 제공]

아주경제(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재영 기자 = 6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15에서 커넥티드 카가 화제인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태블릿과 연동한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미지넥스트는 CES에서 어라운드뷰 모니터링(이하 AVM)과 네비게이션(Navigation), 블랙박스가 하나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Tablet PC)에 통합된 형태로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카메라와 연동되는 옴니패드(OmniPAD)를 공개했다.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시스템은 자동차 전, 후 ,좌, 우에 카메라를 장착해 자동차 주변 360도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한 주차기능과 차량안전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카 기술이다. 

이미지넥스트는 “그동안 자동차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블랙박스가 각각의 제품으로 소개됐는데 모든 기능들이 태블릿 PC에 하나로 융합된 All-In-One 기능을 제공하며 돼 가격과 기능의 혁신을 이뤘다"면서 "태블릿 PC의 다양한 기능과 결합돼 커넥티드 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옴니패드의 출시로 인해 침체된 태블릿 PC시장에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향후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이동물체감지(MOD) 등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도 추가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