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종합병원, 특수검진센터 강화
2015-01-06 18:58
최근 직업환경의학과 개설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정근)은 최근 건강검진서면센터에 직업환경의학과를 개설, 근로자의 직업 특성과 환경적 요인에 따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수검진센터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온 종합병원은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함정오 과장을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특히 온 종합병원 특수검진센터는 지난해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한해서 시행되던 야간근로자 특수검진이 올해부터 50인 이상으로 강화됨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보강했다. 지역 종합병원으로는 최초로 1천평 규모의 검진센터를 별도 개설 운영중이다.
온 종합병원 직업환경의학과에서는 특수 건강진단 등 근로자 건강진단 및 사후 관리와 질환에 대한 업무 관련성 평가, 직업 특성과 환경요인에 따른 질환에 대한 타 진료과와의 협진 등을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