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착공

2015-01-05 14:05
아이 키우는 가족들 희소식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가 육아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22일 착공했다.

이번 착공은 그동안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경 만들기’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결과다.

도내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부모․보육교직원 등에게 출산․양육․보육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서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기대가 크다.

흥덕동 시내에 위치하게 될 이 센터는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9㎡의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금년말 준공예정이다.

주요시설은 대도시에서 운영하는 영유아플라자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장난감 대여실,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다목적강당 등이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에 포괄적인 보육·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