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약초생산지원 추진 박차
2015-01-05 11:03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산청군은 한방약초산업의 근간인 약초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약초 생산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와 연계해 추진하는 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과 친환경 오미자 특화단지조성사업을 통해 총 35종 약 70ha의 한방약초와 12ha의 친환경 오미자 생산을 추진해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8억6000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해 지난해 12월 중순 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약초 안정생산지원 사업은 오는 9일까지, 친환경 오미자 특화단지조성사업은 19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현지 실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 해 2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약초생산농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인증비용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정광들 약초재배단지 13.6ha 조성, 약초연구단지 1.2ha 운영, 약초 생산비 최저가 수매보장을 위한 약초생산안정기금 조성 등 약초 생산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