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한선화 도움받더니 마음 열렸나… 이고은과의 데이트 허락

2015-01-05 11:16

장미빛 연인들 24회[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24회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한선화와 이고은의 놀이동산 데이트를 허락했다.

4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24회에서는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이 백장미(한선화)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차돌(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박상원)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긴 차돌은 형 박강태(한지상)에게 빌렸던 돈을 갚기 위해 찾아갔다. 하지만 돈을 빌려준 사람은 강태가 말한 피자집 사장님이 아닌 장미였고, 차돌은 장미를 불러내 돈을 돌려줬다.

이후 차돌과 장미의 딸 박초롱(이고은)이 장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병원에 입원했음을 알렸고, 초롱을 찾아간 장미는 밥을 먹지 않는 초롱에게 놀이동산과 눈썰매장에 데려가 줄 것을 약속한 후 밥을 먹게 했다.

특히 차돌은 "아까 나 초롱이랑 놀이동산 같이 간다고 약속해버렸는데 어떡하지?"라는 장미의 말에 "그래 약속은 지켜야지"라며 장미와 초롱이의 데이트를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