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행동매뉴얼 제작·배부

2015-01-05 09:18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안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제일, 으뜸울산, 시민행동매뉴얼’ 소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자는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점검 리스트, 호우, 폭설, 화재 등 재난유형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 요령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꼭 알고 익혀야 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 긴급 전화연락처, 안전 관련 스마트폰 앱 사용법도 함께 실었다.

울산시는 1만5000부를 제작해 시, 구·군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KTX울산역, 문화예술회관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 등에도 비치해 시민들에게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