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혁신위, 오픈프라이머리 등 '공천개혁' 본격 논의
2015-01-05 08:00
혁신위는 이날 공천·선거개혁소위원회(소위원장 나경원)가 마련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픈프라이머리는 정치 신인이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 현역 의원의 당협위원장 겸직 금지와 총선 3~6개월 전 당협위원장 사퇴 등의 보완책이 함께 다뤄진다.
또한 여성·장애인의 등용문이 좁아질 수 있는 만큼 우선공천제도(전략공천)나 가산점 방식 등을 놓고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소선거구제의 단점과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석패율 제도(지역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방식)도 의제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