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을미년 새해 시무식 열어
2015-01-03 21:5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이 2일 오전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갖고 을미년 업무를 시작했다.
정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그동안 문화재단이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최근 몇 년간 여러 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2015년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창의적 역량을 발휘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재단 직원 모두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고 업무에 관한 최고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는‘자기계발의 리더’, 급변하는 문화트렌드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변화의 리더’, 마지막으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소통과 협력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균 예술국장은 고려대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중앙극장과 국립오페라단 사무국장을 거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김보성 문화진흥국장은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재)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 학장, (재)경남문화콘텐츠 진흥원장에 이어 (재)마포문화재단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