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풍각∼화양 간 도로 건설공사 개통식 열려
2015-01-02 15:13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살기 좋은 전원도시 건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3일 오후 2시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 생활체육관에서 풍각∼화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을 가진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기획재정부장관인 최경환 부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풍각∼화양 간 도로는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서 화양읍 서상리까지 미개량 구간 6.5km에 대해 4차로로 확포장 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 69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 4월에 공사 착공 후 7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한다.
또한 대구부산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전원도시 청도의 교통망 확충으로 청정농산물 유통과 청도소싸움 등 관광산업에도 크게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국지도 청도 금천 동곡리~경산 자인 북사리간 도로가 오는 9월 개통과 함께 곧 착공 예정인 운문터널과 설계 중인 청도~밀양 및 매전~건천 간 국도도 곧 추진 할 예정에 있어 청도지역은 금년에도 SOC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