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이사', 아이들 '스트레스' 위험 조심

2015-01-03 09:30

[사진 = 이사의달인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주로 봄 가을에 이사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최근 들어 계절에 상관없이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겨울철 이사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대설경보에 따른 준비가 되어 있고, 월동 준비가 되어 있는 이삿짐센터를 선택해야 하며, 추운 겨울날 가족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사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야 한다.

아무리 포장이사 잘하는 곳으로 추천을 받았다 하더라도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걱정이 앞서, 이사 준비에 신경 쓰다보니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 신경을 덜 쓸 수 밖에 없다. 여러 포장이사추천업체를 골라 놓고 하나씩 무료 방문견적을 통해 포장이사가격비교를 하다 보면 신경 쓸 일이 많다 보니 저절로 아이들에게 들이는 시간이 적어지게 된다.

이삿짐센터를 알아보는 일은 아무래도 집안일을 돌보는 엄마들의 몫인 경우가 많은데, 가족 중에서 엄마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아이들은 부쩍 줄어든 엄마의 관심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엄마만큼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결국 추운 겨울 이사에 아이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약화와 추위 온도차때문에 감기에 걸린것, 이사짐센터를 알아보던 며칠 동안 제대로 신경 써주지 못했던 아이의 태도가 엄마의 급작스런 관심부족, 장시간의 이동, 작업도중에 나는 큰 소리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평소 같지 않게 된다.

포장이사전문업체 이사의달인 정태신 대표는 “10년이 넘게 현장을 직접 뛰며 만난 여러 가족들을 보면 이사 준비에 철저하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너무 잘하려다 보니 가족에게 신경을 덜 쓰는 모습을 가끔씩 보곤 했다.” 고 하면서 “특히 겨울철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다. 이사시에는 아이들은 친인척 집이나 이사현장이 아닌 곳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발생되는 먼지나 추위에 강하지 않아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와 격리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현장에 부모님과 같이 있는 모습도 종종 있는데, 최대한 신경써줘야 할 부분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포장이사 전문업체를 통해 이사하는 동안만큼은 평소와 다름없이 가족에게만 신경 쓰면 되게끔 이사업체들이 노력해야 하는데 무허가 업체나 영세업체로 인해 발생하는 포장이사피해사례가 자꾸 보고되니 신경을 더 쓰게 되고 이사 도중에도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아이를 다른 곳에 맡겨두거나 이사 현장에 데려와 짐 나르는 직원들 사이를 서성거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으며, “평일과 다름없이 가족에게만 신경 쓰고 나머지 일은 이삿짐센터 직원들에게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포장이사전문기업으로써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정태신대표는 현장 직원들이 고객을 안심시키지 못하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불안해할 수 밖에 없고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해도 불안한 마음에 받게 되면 만족스러운 경험이 나올 수 없다는 점을 정기교육을 통해 전 지점 직원들에게 주지시킨다고 했다.

발로 뛰며 사람을 남긴다는 기업 이념을 가진 이사의달인(http://1666-2423.com)은 서울 전 지역과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포장이사를 비록하여 전국 천안, 파주, 일산, 고양시 포장이사와 구리, 남양주 포장이사, 포항포장이사, 춘천, 가평, 홍천 강릉 포장이사 등 전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