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노트3 88만원 지원해 공짜폰으로

2015-01-01 09:34

[사진=갤럭시노트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1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5만원에서 88만원(순완전무한99 기준)으로 63만원 올린다고 밝혔다. 출고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금을 올려 무료 구매가 가능해졌다.

특히 고객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순완전무한51 요금제를 선택하면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이 36만원으로 단말 구입 시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슈퍼카드를 발급받으면 무료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갤럭시알파의 출고가를 기존보다 25만3000원 내린 49만5000원으로 인하했다. 이번 갤럭시노트3 지원금 상향과 함께 KT의 연말연시 프로모션 시즌 3의 성격이다.

김영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KT는 연말연시 프로모션 시즌 1,2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데 이어 인기가 많은 갤럭시노트3의 지원금을 전격적으로 높이고 갤럭시알파의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12월 20일과 27일 크리스마스 프로모션과 ‘갤럭시노트 엣지’를 포함한 12개 모델에 최고 8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Olleh Big Sale’을 진행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KT 공식 쇼핑몰인 올레샵(www.ollehsh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