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동산정보 행정서비스 대폭 개편

2014-12-31 16:14
-연간 1,500만 건 서비스 제공 우수기관으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2015년 1월 1일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관련 서비스를 개편하여 한층 질 높은 대도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의 부동산 토지정보서비스(klis.gsnd.net)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여 개인정보 보안강화와 함께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서 관리되는 부동산행정정보를 시도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시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기능개발이 완료되어 사용자등록과 권한부여를 하기로 하였다.

해당 시스템은 부동산 관련 각종 통계와 기초현황은 물론 각종 부동산 행정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부 3.0 구현의 핵심 패러다임인 부처간 소통과 협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도 부동산 토지정보서비스는 현재 약 1,500만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는 일일 평균 무려 4만여 건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정보 대국민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강식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부동산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조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처 간 정보공유로 보다 나은 대도민 부동산행정 추진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