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로데오거리·웨스턴돔 등지서 범시민 화재예방 캠페인 펼쳐

2014-12-31 12:26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0일 화재예방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덕양구 화정로데오거리와 일산동구 웨스턴돔에서 범시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가 주관하고 고양·일산소방서와 고양·일산여성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상가 업주와 시설이용시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방법을 알려주며 대처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고양고양이가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은 생활 속에서 함께’라 메시지를 전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과 안전사진 찍기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로 인한 화재사례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대형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깨어있는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깨우고 동참을 이끄는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