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신용재 ‘인연’, ‘렛잇고’ 제치고 유튜브 선정 국내 인기 톱10 2위 기록
2014-12-31 10:03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는 지난 4월 5일 KBS2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에서 윤민수와 신용재가 부른 ‘인연’을 올해 한국 사용자들 사이에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동영상 2위로 선정했는데, 현재까지 65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 방송 역사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명품 보컬’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민수와 신용재가 부른 ‘인연’ 영상은 방송 당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 10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른바 ‘윤민수-신용재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윤민수가 고음 부분에서 너무 노래에 집중한 나머지 열창하다 몸을 휘청일 때는 관객과 전 출연진이 가슴 졸이며 지켜볼 정도로 숨막히게 멋진 무대를 선보여 전설 ‘이선희’에게 극찬를 받은 바 있다.
‘인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서 불후의 명곡을 만들어 버리네”, “괴물보컬들 렛잇고를 발라버리네?”, “왜 갓민수, 갓용재 하는줄 알겠다”, “역시 톱클래스” 등과 함께 각국의 해외 네티즌들도 댓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민수와 신용재가 부른 ‘인연’ 영상은 유튜브가 지난 10일, 한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동영상을 포함해 글로벌 인기 동영상과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등 올해를 빛낸 다양한 인기 영상들을 분야별 10위까지 발표했다. 한국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1위 ‘렛잇고’의 뒤를 이어 ‘윤민수&신용재-인연 불후의 명곡2’, ‘오렌지캬라멜-까탈레나_Dance Only’, ‘또봇 11기-출동! 또봇 전편’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윤민수는 KBS ‘불후의 명곡’ MC로 발탁돼 오는 1월 3일부터 MC로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으며, 신용재는 18일 솔로앨범 ‘너일까’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