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MBC·SBS·KBS연기대상 이유리·전지현·조재현 관심집중 “주인공은?”

2014-12-31 00:20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MBC·SBS·KBS연기대상 이유리·전지현·조재현 관심집중 “주인공은?”…MBC·SBS·KBS연기대상 이유리·전지현·조재현 관심집중 “주인공은?”

SBS MBC KBS 연기대상의 막이 오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특히 올해는 MBC·SBS·KBS 각 방송사마다 흥행작이 많아서 더 많은 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MBC, KBS에 앞서 먼저 SBS 연기대상의 경우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이 mc로 호흡을 맞춰 찰떡궁합을 자랑했습니다.

SBS는 올 한해 '별에서 온 그대',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많아 MBC와 KBS에 비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했는데요.

시작 전부터 SBS연기대상의 경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배우들의 경쟁이 예상됐습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인 김수현과 전지현의 참석이 확정돼 대상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는데요.

또 박신혜, 이종석, 한예슬, 주상욱, 이제훈 등 10대 스타 후보 역시 참석해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현재 임신 중인 작년 대상 수상자 이보영도 대상 시상을 위해 찾아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올해 MBC 연기대상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보다 ‘왔다 장보리’입니다.

특히 국민 악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리가 강력한 수상 후보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왔다 장보리’는 최고 시청률이 40%에 육박해 올해 MBC의 최고의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유리가 ‘연기대상’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고 하는데요.

29일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나선 이유리는 연기대상 후보에 오른 심경을 묻자 ”워낙 쟁쟁한 후보들이 많아서 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대상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속마음은 다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대상수상을 놓고 불협화음이 많았던 MBC가 올해 연기대상은 100%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몫이 그 언제보다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아주방송]